제2회 KBK 한국복싱중앙회 양산신문 게재

제2회 KBK한국복싱중앙회 전국생활복싱대회, 양산 개최…500여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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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광명복싱장 종합 우승
지인진 세계챔피언 참석 '눈길'

KBK한국복싱중앙회(회장 고명곤)은 지난 8일 양산시국민체육센터에서 '이기우 대회장배 및 제2회 KBK한국복싱중앙회 전국생활복싱대회 체급별 타이틀매치'를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KBK한국복싱중앙회 설립 목적에 맞게 열악한 지방권 복싱인들의 저변 확대와 생활 복싱 동호인들의 동기부여와 경기력 향상, 체육관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WBC페더급 세계챔피언 지인진 선수와 전국 각지에 있는 복싱체육관 관장, 선수와 관람객 등 5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한 선수들은 총 152경기를 진행했으며 멋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양산광명복싱장이 많은 승리를 거둬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종합 준우승은 복싱인사이드짐, 종합 준준우승은 함안복싱체육관이 수상했다.

지도자 부문에서 이준호 대구챔프복싱 관장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최대철 양산광명복싱장 관장이 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고명곤 회장은 "1회 대회에 이어 2회 대회도 양산에서 전국생활복싱대회가 진행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싱에 대해 알리고, 생활 복싱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